바쁘게 살면 성과가 따라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퇴사 후 시간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오히려 아무것도 못 끝내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개구리를 먹어라』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짚어줬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우선순위를 '정하는 것'과 '받는 것'은 다릅니다일반적으로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겪어보니 부지런함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회사에 다닐 때는 그 결정을 제가 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출근 시간도 회사가 정했고, 급한 업무도 상사가 배분했습니다. 저는 시간을 관리한 게 아니라 누군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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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5.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