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그러진 만화, 쉬는 것도 잘해야 했던 나
망그러진 만화 리뷰, 괜찮은 척하던 날낮에는 괜찮습니다 했는데 집에 오니 그 말이 제일 먼저 무너진 겁니다.그날 일이 특별히 잘못된 건 아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을 했고, 사람들을 만나서 평소처럼 이야기했습니다. 누가 봐도 크게 이상한 날은 아니었을 겁니다.저도 계속 괜찮다고 했습니다.그런데 집에 들어오니까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저녁 7시쯤 집에 들어왔는데 신발을 벗고 가방을 내려놓은 뒤 한참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밥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배달음식도 시켰습니다.그런데 음식이 도착했다는 알림이 와도 바로 먹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 결국 8시 반이 넘어서야 먹었던 것 같습니다.그 한 시간 반 동안 뭘 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TV를 켜놓은 것도 아니고, 뭔가 ..
카테고리 없음
2026. 8. 10.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