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매도 버튼 앞에서 손을 못 댔다
매도 버튼을 누를까 말까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결국 손을 못 댔다. 불안한 상태에서 결정을 안 한 것 같아요.투자한 돈이 10만 원 넘게 빠지고 나서부터였어요. 처음에는 몇 년을 생각하고 산 돈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계속 내려가는 걸 보니까 생각이 며칠 단위로 짧아지더라고요.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면서 자꾸 확인하게 됐고, 어느 순간에는 그냥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갔어요.그런데 그때 《돈의 심리학》을 읽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팔기 전에 내가 지금 판단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불안해서 뭔가 하고 싶은 건지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1 — 돈의 심리학 첫 인상, 수익률 숫자에 기분이 움직였다나는 투자할 때 수익률 숫자를 그냥 숫자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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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6. 19:32